패스트터틀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강윤성) 후기 본문

Humanities/movie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강윤성) 후기

SudekY 2019. 7. 1. 13:32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강윤성)

 본래 애나벨 집으로 개봉에 맞춰서 보려고 했던 애나벨 집으로를 보려다가 토이스토리4도 재미있다고 해서 보려다가 결국에는 같이보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서 롱 리브 더 킹을 보기로했다.

 

 사실 재미가 없어보기는 했다. 요새 평점을 보면 아르바이트니 머다하며 조작이 많고 초반 평점을 조금 거르는편인데 생각보다 높아서 오히려 더욱더 신용이 안갔다. 그리고 내가 보는 유튜버인 라이너의 컬쳐쇼크에서도 롱리브더킹이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줄거리라고 얘기하는걸 보는바람에 꺼림직스러웠다.

근데 라이너분이 본래 영화를 비판을 하는사람이라서 심각하게 깐건 아니니 그냥 보통영화겠지 기대하고봤다.

 

 결론만 말하면 보통 영화에 가까웟다. 시간을 낭비는 안했다 라고 느끼면 내가 칭하는 단어가 보통이다. 

줄거리는 대략 목포 깡패 김래원(배우이름)이 건물철거를 막는 원진아(배우이름)를 보고 반했는데 원진아가 사람이 되라고 하는 그냥 한말에 정말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여서 결국에는 보통 일반인을 넘어서 원진아가 존경하는 국회의원을 넘어 국회의원이 되기로 결심하는 내용이다. 

 

 줄거리만 보면 정말 별거없고 그냥 시간때우기 좋은것 같은데 정말 맞다.

저거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반전도 없다. ㅋㅋㅋㅋ

그래도 믿고보는 김래원이라고 해바라기때의 굳은 결심을 하는 사나이의 역할을 이 영화에서도 볼수있어서 어울리고 좋았다.

 

 정말로 깡패가 개과천선하는 실제 사례가 우리나라 역사에 있기는 한지는 모르지만 일단 영화로 볼때는 통쾌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근데 요새도 깡패가 있기는한가? 예전에는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했는데 통 나오지도 않아서 보이지도 않는다. 깡패말고 조직이라고 해야되나 아니면 이름을 마피아 같은 멋진걸로 바꾼건지는 모르지만 요새 경찰들의 꼬라지를 보면은 있어도 돈받고 모른척 할것같다. 이번년도에 터진 큰 세가지 사건중 승리사건을 시작으로 여러 정황들이 경찰 신뢰도를 떨어트렸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다. 갑자기 이런 얘기가 왜나온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결론적으로 영화는 볼만했다. 

'Humanities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생충(봉준호) 후기..  (0) 2019.06.0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