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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최근 커뮤니티에서 NMN이라는 영양제(라고 해야 하나?)가 토픽인 것을 보고 이유를 찾다가 오늘 독후감의 주인공인 '노화의 종말'이라는 책에서 교수가 NMN을 소개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하버드대에 슈퍼스타라고 하니까 밑져야 본전이라고 한번 섭취해보려다가 아직 임상시험단계이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구매는 안 했다. 너무 상술인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해당 책이 NMN을 팔 기 위해서 작성되었다고 보는 의견들도 다수 있었다. 근데 책의 마지막에 저자가 자신은 영양제에 크게 관심이 없고 다만 필요한 몇 개만 이름 모를 브랜드로 상품을 섭취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생겼었고 마침 서점 베스트셀러에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이 책은 하버드 대학 노화생물..
이직에 관하여 방법론을 따지는 책은 수없이 많다. 그러한 방법들이 이직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방법만 가지고 이직을 성공하였다고 한들 그 회사가 사실 내가 원하는 회사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이 이직에 성공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가 이직을 하려고 할 때는 이직이 가져다주는 연봉 인상이나 더 나은 복지를 먼저 따진다. 조금 더 나아가 사람들을 따질 수 도 있다. 일이 많아도 사람이 괜찮으면 오래 다닐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더 많은 점을 계산해봐야 한다. 나의 성격이 이 회사가 추구하는 개인의 성격과 맞는지 또는 전 회사에서의 일하는 방식과 이직한 회사에서의 일하는 방식이 차이가 많은지 또는 보수가 많아도 이직 후에 일이 가지는 의미를 잃어버릴 만큼 반복적..
그냥 저냥 읽었다. 다 읽고는 크게 느낀점이 있다기 보는 읽는 과정속 조금씩 생각해볼 주제가 있는것같다. 책 밑 단어 설명이 붙어있는것이 이 책만의 특정이다. 우리가 모르는 생소한 단어들을 아는것도 은근 재미가있다. 다만 책의 아쉬운점은 실용적인 측면에서 부족한것같다. 가볍게 읽기에는 알맞은 책이다. - 기억에 남는 문장 - -25 page - "사람은 지금 이 순간에는 지금 이 순간 이해할 수 있는 것만 이해한다. 담을 수 있을 만큼만 담을 수 있는 그릇과 같다 자신의 그릇이 작아 상대의 말을 제대로 주워 담지 못한 채 흘려버리거나 심지어 제멋대로 오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 진심이나 진실을 깨달았을 때면 이미 늦어 과거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고 밉다. - 75 page - "맞춤한 낱말을 구사하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생각보다 유익하지 않았던 책이다. 유튜브 여기저기서 홍보도 하고 서점에 베스트셀러에 있길래 읽어봤는데 예상대로였다. 예전부터 그저 그런책이겠지 싶어서 안읽었었는데 시간 떄우기용으로 서점을 갔던것이 화근이였다. 나는 이미 뇌과학책을 많이 읽어서 이미 다른 책에서 읽었던 중복되는 내용도 너무도 많았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운동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운동을 재미로 하는것도 좋지만 운동은 회사를 출근하고 퇴근하는것처럼 의무적으로 해야한다. 왜냐하면 회사를 다니는것이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운동을 하는것은 정신력을 벌수 있기 때문이다. 그 정신력은 후에 에너지가 필요한 일에 소모될 기초 체력이 된다. 나이가 먹으면 기초체력이 약해진다. 이를 극복하는것은 운동뿐이다. 그렇다. 삶..
나는 프로그래머로서 넷플릭스라는 회사에 관심이 있었다. 넷플릭스에서 프로그래머에게 지급하는 연봉은 하늘을 찌르고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을 만큼의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기업들이 넷플릭스 이전에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많이 있지만 최근에 대한민국 시장에 눈을 돌린 이 기업이 나한테 준 이미지는 구글보다 더 혁신적인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넷플릭스 기업에 다닌다면 무슨 느낌일까 하는 궁금함이 존재했는데 이런 책이 서점에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책의 제목은 '규칙 없음'으로 단호함이 느껴졌고 넷플릭스의 로고가 크게 박힌 책 표지는 베스트셀러 쪽에서도 크게 눈에 띄었다. 책은 제목 그대로 넷플릭스의 기업문화에 대한 내용이다. 어떤 기업이든 가질수 밖에..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인간이 알코올 섭취를 선호하는 이유는 진화적인 입장에서 과일 속 안에 있는 알코올이 생존에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그 습성이 이어졌기 때문이다를 주장하는 책이다. 근데 저자는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매우 미흡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책에 나오지만 진화적인 습성을 실험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동물실험의 한계점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예전에 과일 속에 들어있던 알코올의 양보다 몇 배가 높은 양의 알코올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발달되면서 자연스레 알코올 중독 얘기도 나온다. 확실한 것은 소량의 섭취가 건강상에 이득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기 쉽지 않은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한 번만 하고 끝내는 것이다. 차라리 안 하면 안 하고 하면 하는 게 낫다. 스님..
나는 직장을 다니면서 휴식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주말을 친구들이랑 보내거나 여행을 가거나 하지만 쉰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정의 내리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잘 쉬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 계기가 있다.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있을 때였다. 사람들은 저마다 불금이라고 옷차림이 화려했고 누군가는 가족끼리 식사를 하러 가는 중이기도 했다. 거기에는 웃음과 즐거움이 있었다. 근데 나는 딱히 주말이라고 기대되거나 기쁘다거나 생각이 들지 않았다. 마이너스만 아니면 만족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때 '왜'라는 의문이 들었다. "왜 저 사람들은 주말에 쉰다고 이렇게 좋아할까?" 우리가 휴식을 취한다는 것은 정의 내리기 쉽지 않지만 '휴식'이란 단순히 일을 하..
최근 들어 맥주를 마시고 게임을 하고 운동은 안 하고 비 규칙적인 삶을 살았다. 운동, 공부 등 자기 계발시간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고 늘어난 시간을 보니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게임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었다.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왜 나는 맥주랑 게임을 계속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많이는 아니지만 삶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었다. 중독일까? 근데 안 하면 죽을 것 같고 손이 떨릴 정도의 금단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나름 하나의 규칙도 가지고 있었다. 평일에는 절대로 술은 마시지 않는다. 하지만 주말은 내 인생이 아닌가 무슨 평일 지향형 규칙이 다 있나 생각이 들었다. 퇴근길에 서점에 들러서 '중독'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어보기로 했다. 골라서 하루 만에 읽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