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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행동력 수업(가오위안)을 읽고나서..

SudekY 2019. 10. 21. 15:48

하버드 행동력 수업(가오위안)

 나는 아이디어가 많다. 그렇게 생각하는 게 그냥 아이디어로 어딜 가서 최소 부족하다는 소리는 안 들어봤다. 정보랑 정보를 짬뽕을 잘하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행동에 옮긴 적은 공모전에 참여해 작품을 만들 때 빼고는 없다. 행동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 수 있다.

 

 나는 생각이 또 많다. 그래서 계획은 잘 세운다. 수많은 경우의 수를 따지고 따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처 계획에 없는 변수가 등장하면 당황한다. 그것이 나의 단점이다. 아마 행동력이 높고 계획력이 낮았다면 차라리 경험으로 변수를 다룰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경험도 풍부하다고 할 수 없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 중에 하나도 경험이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서인데 사실 책보다는 실제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온지라 쉽게 행동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물론 위에 것들이 장점으로 발휘되는 순간들이 많다. 하지만 행동이 부족해서 생긴 단점을 능가할 만큼의 장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수많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철학책을 읽고 마인드맵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메모를 자주 하고 기록하며 인생을 계획하였지만 정작 머릿속에 떠도는 생각 중에 하나로 전락할 뿐 어느 하나 실천으로 이어 진적은 없었다. 이 점은 나에게 굉장히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왜냐하면 생각이 많으면 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공부하고 잘 정리하면 생각이 사라질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기적 같은 일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생각의 매듭이 하나가 풀어지면 결국 또 다른 매듭으로 이어지고 그것을 또 풀어야 했기 때문이다.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몰랐다. 그 시간에 차라리 경험을 쌓았다면 생각의 매듭은 알아서 풀어졌을지도 모른다.

 

 그저 책을 읽고 블로그에 독후감을 쓰는 것이 재미있던 것도 전부 매듭이 풀렸기 때문이다. 물론 좋은 습관이기에 크게 문제 될 건 없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즐거움을 내적인 생각으로 얻는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정답을 논할 순 없지만 내적인 것보다는 외적인 것이 더 가시적인 결과물을 얻기 유리하다는 결론이 최근 들어 능력을 보여야 하는 상황에서 경험과 가시적 결과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꼈다. 여기서 말하는 외적이라는 것은 경험적이고 동적인 것을 말한다. 내적인 것은 생각과 계획 중심이며 신중함 아래에 있는 것 들이다.

 

 인생에 정답을 찾기 위한 철학도 결국에는 자신의 인생에 따라 달리 적용되고 정답은 없었다. 책에서 설명하는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도 결국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경험일 뿐 나의 인생에 맞는 틀을 제공해줄 수는 없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세상의 이야기와 종교와 철학과 사랑에 대하여 인간적이고 멋진 대답을 얻었고 삶을 살아가는 데에 실질적인 기준선을 정해주었다. 하지만 나의 타고난 성향을 바꾸기에는 결국에는 경험이 필요했다. 실천하지 못하는 생각은 그저 망상에 불과한 것이다. 행동이 필요할 때이다.

 

 그래서 이 책을 골랐다. 사실 이미 행동에 중요성을 깨닫고 무엇이든 생각보다 행동으로 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그래도 행동에 관한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이다. 책에서는 완벽주의를 버리고 생각을 줄이고 행동을 하라고 조언한다. 그냥 하라고 한다. 완벽하려고도 완벽한 계획도 세우지 말고 그냥 적당히 세웠으면 핑계 대지 말고 상황이 최악이라도 실천하고 행동하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어차피 인생은 계획을 하든 변수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완벽주의자들은 이러한 변수까지 통제하려고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얘기한다. 모든 변수를 통제하는 것은 생각보다 너무 많은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그 시간에 계획을 실천으로 옮겼다면 다양한 경험을 쌓았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들어가던가 포기하던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생각 없는 행동에 관한 경험을 증가시켜야 할 것 같다. 예를 들면 그냥 계획 없이 바로 하는 것이다. 완벽주의를 버리고 실천력을 높이는 것이다. 결과물이 어떻든 상관없다. 계획만 하느라 실천하지 못 한 사람보다 무엇이라도 한 사람이 낫다. 다음은 책에 마지막에 나오는 명언이다.

"결정을 내릴 때 우리에겐 두 가지 선택지만 있을 뿐이다. '하거나 안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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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정보 자체'에 있다고 생각해요.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단순하게 생각하거든요. 불필요한 생각을 차단하는 법을 터득해서 무분별한 정보의 간섭을 차단하는 거죠"

 정보가 너무 많다. 언젠가부터 유튜브는 내가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영상 피드백으로 보고 싶은 영상을 틀어주고 음악은 내가 고르지 않아도 알아서 취향에 맞게 들려준다. 네이버에 들어가면은 수많은 항목들이 나의 눈길을 이끌며 정작 내가 무엇 때문에 네이버에 들어왔는지 이유조차 잊어버리게 만든다. 또 하나 인터넷에 커뮤니티를 하면 굳이 저걸 보면서 내가 웃을 필요가 있나 굳이 이런 정보가 필요한가까지의 모든 것을 살펴보게 된다.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당장 오늘 무엇을 할 것이지 지구 반대편에서 무슨 일이 펼쳐지는지 따지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하여 머릿속에는 수많은 생각이 떠돌게 된 우리다. 결국 어떠한 정보를 차단하여 간섭을 막을 것인가이다. 내가 지금 공부를 하고 있다면 스마트폰을 잠그고 다른 정보에 노출되게 해서는 안된다. 또 내가 계획을 세울 때에는 무조건 단순하게 해야 한다. 천재들은 단순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그들에게 생각은 일종의 최면제와 같아서 한번 생각에 빠지면 멈출 줄 모르며, 아무것도 하려 하지 않는다. 게다가 생각을 한다고 해서 한 가지 일에 대해 끈기 있게 고민하는 것도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그들은 완벽주의자를 말한다. 나도 생각에 빠지면 멈출 줄 몰랐다. 물론 공부할 때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쓸데없는 정보까지 알아야 직성이 풀린다는 것이다. A를 생각하다가 B로 가고 C로 가서 D를 풀어버린다. 그러다 보면 A는 언제 풀지 모르는 상황이 와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듯 나는 끈기 있게 A까지 가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진이 빠져버린다. 뇌에는 과부하가 걸렸고 기력은 소진되었다. 그리고 내일로 미룬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부자가 되는 길은 없다."

 부자까지 될 생각은 없지만 중산층은 되고 싶다. 하지만 완벽주의자는 행동력이 부족하고 공짜로 얻는 방법을 더 연구하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한다. 정도가 전부다.

 

 

"불필요한 정보의 방해를 받지 않으면서 원하는 정보를 얻으려면 반드시 그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일에 집중이 쉽지는 않다. 근데 중요한 경험이 있다면 군대에서는 책이 엄청 재미있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책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책에 대한 몰입도가 가장 높았던 순간은 군인이었을 때이다. 중요한 건 정보의 차단인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검색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어느새 30분이 흘러가고 유튜브랑 sns를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의지가 약하다면 차단밖에 없다.

 

 

"문제를 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늘려 문제를 키우는 게 아니라, 정보를 줄이고 단순화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정보가 문제를 키운다. 정보를 단순화해야 한다.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의 생각을 딱 정하고 그것만 딱 해결하려고 먼저 노력해야 한다. 다른 정보 잡음으로서 정보의 간섭만 일으킬 뿐이다. 정보를 줄이고 단순화하자. 나에게 필요한 정보는 대게 몇 가지 없다.

 

 

"우리가 하는 생각 중 90%는 사실 현실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걱정이 그런 것 같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대부분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 들이다. 대부분은 이미 일어난 과거나 일어나지도 않을 미래에 대한 내용이다. 단순화해야 한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정보를 줄이고 단순화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빅데이터 시대에서 정보는 컴퓨터가 알아서 처리하게 하고 자동화시키자. 나는 필요한 생각과 정보만 있으면 된다.

 

 

"사실 공포심을 없애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생각을 멈추고 행동으로 옮기는 순간 두려움이 경감되기 때문이다."

 공포심의 가장 큰 원인은 자기 자신의 생각이다. 그리고 대부분 일어나지도 않을 미래에 관한 경우이다. 이러한 생각을 없애는 방법은 그냥 행동하는 것이다. 일단 일이 진행되면 두려움이 경감되고 집중하게 된다. 만약에 내가 등산을 완수하는 것이 두렵다면 일단 발을 들어 올리고 한 발짜국 앞으로 가자. 아무리 두려워도 한 발짜국 움직이는 것은 가능하다. 그렇다면 그다음에는 다시 한 발짜국을 가자. 그렇게 가다 보면 두려움은 사라지고 어느새 이미 등산을 진행하고 있을 것이다.

시작이 어떻게 되었든 간에 시작이 중요하다.

 

 

"원하는 것이 많을수록 효율은 떨어졌고, 결과적으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도 줄어들었다."

 욕심이 많을수록 내가 해야 하는 일도 많아진다. 하지만 욕심을 줄이면 내가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해진다. 그러니까 저자는 욕심을 줄이고 내가 적당한 선에의 목표만 이루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욕심은 곧 수많은 정보를 필요로 하고 결국에는 더 복잡해지고 분할되어서 했으면 두세 가지 했을 시간의 목표인데 결국 하나의 목표도 수행하지 못하고 끝난다. 그리고 목표가 너무 많으면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기도 힘들다.

 

 

"완벽한 사람이 되는 건 실용적인 목표가 아니다. 나는 남을 평생을 단점을 고치고 개선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무엇이 부족하다고 불평할 시간은 더더욱 없고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할 시간 또한 부족하다. 차라리 그 시간에 장점을 살려서 극대화하면 단점을 커버시키는 것이 낫다. 나도 항상 단점을 극복하려고만 노력하고 장점을 살리려고는 노력하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내가 굳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투자할 만큼 나는 끈기 있지도 노력적이지도 않다. 차라리 내가 잘하는 것을 더 투자했다면 결국에는 단점은 묻혔을지도 모른다. 사람은 원래 불공평하고 불평등하게 태어난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단점이 아니라면 굳이 고치지 말고 장점을 살리자.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완벽한 상황이 갖춰지기를 기다리지만 현실에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상황을 바꾸는 것보다 나를 바꾸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시간낭비 또한 엄청나다. 완벽한 상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완벽주의자는 무조건 완벽한 상황을 기다린다. 하지만 그동안 사업계획은 현재 상황에 따라 또 변경해야 하고 시간 또한 많이 흘러간다. 결국에는 어느 계획 하나 이뤄지지 못하고 시간이 소모된다. 소모된 시간은 사업을 실패하게 만든다. 저자는 대략 40% 정도만 갖춰주었다면 실행하라고 한다. 대부분의 계획은 80%도 이루기 힘들다고 한다.

 

 

"마감일의 역할은 마지막 날에 일을 완료하는 게 아니라, 첫날에 일을 시작하게 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마감일을 항상 결과적인 날을 기준으로 봤는데 시작에 의의를 둔 문장이라 감명 깊어 적어봤다. 첫날에 일을 시작하게 하는 명분이 데드라인이면 나도 앞으로 데드라인을 설정해봐야겠다. 

 

 

"돈이 없으면 벌면 되고 지식이 부족하면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면 발전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셈이다. 시간을 자기 것으로 만들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겠는가. 또, 시간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데 지식과 재산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겠는가."

 시간관리를 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위 문장은 멋지다. 시간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무슨 꿈을 꾸냐고 경고한다. 회사나 군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시간을 잘 활용하여 업무를 수행할 줄 알아야 나를 진정시킬 시간도 필요하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시간계획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무언가를 하긴 했지만 시간이 비효율적으로 쓰여 너무 많은 세월이 낭비될 수도 있다. 저자는 그리고 자투리 시간을 강조한다. 나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항상 시간이 아까워서 책을 읽는데 이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 생각보다 많은 책을 읽을 수 있고 무엇보다 대중교통에서의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꼭 강추한다. 

 

 

"죄책감에서 벗어나려면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에 젖어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야 한다."

 안락한 생활은 뇌를 휴식시켜주지만 너무 자주 되면 게을러진다. 항상 자기 계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계발 없이 인생을 보내다 보면 무엇하나 이룬 것이 없어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

 

 

"자기 보상을 할 때,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원칙이 있다. 우선 보상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자기 능력을 초과하거나 한 번에 지나치게 큰 만족을 줘서는 안 된다. 한꺼번에 큰 보상을 하는 것보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보상을 하는 게 낫다."

 그냥 나는 무언가를 하고 피드백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냥 물질적인 것으로 보상해주라는 말에 적지 않는 당황이 있어서 기억에 남았다. 성취감이니 어쩌니 하는 내적인 보상 또한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행동력을 높이기에는 눈에 보이는 보상만 한 것이 없다. 그리고 저자가 강조하는 게 피드백을 즉시 하라고 하는데 내적 동기는 즉시 보상받기는 힘들다. 그리고 보상을 할 때에는 너무 큰 보상도 적당한 보상으로 그리고 절대로 일찍 보상을 받지도 말라고 한다.

예를 들어서 "이 자격증 시험에 성공한다면 나 자신에게 해외여행을 선물해야지"라는 것이면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즉각적이 여야하고 자격증 시험에 실패한다고 너무 자책하지 말고 어느 정도의 보상을 해주라고도 한다. 

 

 

"좋은 아이디어보다 빠른 실행이 인생을 바꾼다."

 어차피 실행 못하면 아이디어는 잡념일 뿐이다. 차라리 그 시간에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러닝을 하는 게 나을듯하다.

 

 

"완벽주의자는 구체적인 것에 몰두하느라 전체적인 것을 보지 못하며 스스로를 늘 피곤하게 만든다. 완벽주의만 극복해도 당신의 행동력은 200% 이상 증가할 것이다."

  내가 항상 그랬다. 피곤했다. 몰입은 엄청 잘하는데 너무 쓸데없는 것에 에너지 낭비를 많이 했다. 그래서 이른바 소진증후군이 많이 왔다. 완벽주의로 인하여 뇌는 너무 많은 정보를 처리해야 했다. 그래서 무엇 하나를 하더라도 시간이 남들보다 더 많이 소요되었고 결국은 좋은 결과물을 내었지만 만족스러운 것보다는 다음부터는 이렇게 에너지 낭비가 심하다면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국 행동력 또한 줄어드는 악순환이 된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건 정보를 줄이고 단순화하고 환경은 40% 정도만 만족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일단 하는 대충적인 마인드다. 대충 하라는 것은 따지지 말고 행동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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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자기 개발서는 잘 안 읽는데 근래 들어 읽었던 책중에 가장 나에게 적합했던 책이라고 해야 할까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많은 책이었다. 그리고 책을 읽는데도 대게 쪼개서 읽어서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리는데 재미가 있어서 근 하루 만에 다 읽은 책이다. 본래도 책을 작정하고 읽으면 대부분 다 하루 만에 읽지만 재미있고 나에게 딱 적합해서 읽었던 책은 좋았다.

키워드는 정보 단순화, 생각 줄이기, 완벽주의 버리기, 환경 따지지 말기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보다 초반에 썼던 명언이다. 

 

"결정을 내릴 때 우리에겐 두 가지 선택지만 있을 뿐이다. '하거나 안 하안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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