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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에 관심이 많은 나는 예전부터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 항상 검색하면 없던 책이 있었는데 오늘 독후감으로 작성할 '뇌가 지어낸 모든 세계'이다. 작년 말에 출간한 책인데 책 번역이 19년에 완성된 것인지 아예 책 출간 자체가 그때 된 것인지는 모르나 한국에 나온지는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한밭도서관에 소장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서점에서 구매해버렸다. 책의 가격은 페이지 개수와 두께만큼 28000원이다. 뇌과학에 관심이 없다면 구매하기에는 비싸다고 느낄 수 있으나 소장한 도서관도 몇 군데 있는 것 같으니 대여할 수 있다면 대여해서 보길 추천한다.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독특한 제목 때문이다. 세계를 바라보는 뇌가 아니라 뇌가 바라보는 세계라는 뜻을 주며 세상 만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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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 없이 별 기대 없이 대여한 책이었지만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책의 제목이 '상상력'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할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고 '상상력'이라는 큰 주제로 과학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전체적인 구성을 길게 이야기하자면 초반에는 과학이 어떻게 발 전하는 가에 '토머스 쿤'의 '과학 혁명의 구조'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수렴적/발산적 상상력'에 관해서 이야기하며 예술과 과학 그리고 뉴턴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들에 대한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에 대한 많은 오해를 풀어주며 그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의 비밀은 실제로 어디서 발현되는지 그리고 마지막에는 과학과 공학의 관계와 상상력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융복합적인 사고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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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는 정말 나를 해롭게 할까? 라는 생각과 주제로 빌린 두 권의 책 중 앞서 작성한 '당신의 행복은 해킹당했다'에 이어서 디지털 미니멀리즘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앞서 읽은 책 보다 조금 더 실용적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앞서 읽은 책 보다 더 설득력 있게 느껴졌다. 저자는 디지털기기가 주는 장점 예를 들면, 쉽게 연락할 수 있는 것, 길을 찾아주는 것, 빠른 정보 습득을 얻기 위해서 거대한 주의 경제 (페이스북이 사용자가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도록 조절하여서 창출되는 광고를 통해 거대한 수익을 얻는 것처럼 사람의 주의를 이끄는 경제를 말함 )에 휩쓸려서 잃어버리는 손해(가장 크게는 시간)가 더 크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는 것의 한 예로 대표적으로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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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등학교 때까지도 스마트폰이 없었다. 대학교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나는 집중력이 조금씩 떨어진 것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때 나의 집중력은 하늘을 찔렀기 때문이다. 정신을 놓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요즘 들어 집중력이 더욱더 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 정말 스마트폰이 나의 집중력을 하락시킨 걸까? 군대에서도 생각해보면 책 읽으면 시간이 진짜 빨리 가기는 했다.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에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회에 있을 때보다 집중력이 나름 좋았던 것 같다. 근데 전역하고는 똑같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나를 방해하는 테크놀로지의 힘 때문일까? 이 책은 테크놀로지의 위험성에 대해서 인지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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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책표지는 너무도 마음에 안든다. 위의 책 사진처럼 크게 눈길을 이끄는 표지가 그런 것들 중에 하나이다. 경험상으로 대부분 겉과 달리 실속 없는 책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기억에 남아서 책의 앞부분만 살짝 훑어보기로 했다. 근데 눈길을 띄는 부분이 있었다. 책의 프롤로그에는 제레드 다이아몬드(진화생물학자로 총 균 쇠의 저자로 더 알려져 있다)가 세 가지 예측을 하였고 그 세 가지 중 하나가 전염병의 확산이었는데 현재 상황가 너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지금은 코로나의 시대가 아닌가 이 책은 8명의 석학들이 등장하며 각 장별로 한 장씩 석학들을 인터뷰한 내용들을 담았다. 8명의 석학(유발 하라리, 제레드 다이아몬드, 닉 보스트롬, 린다 그래튼, 다니엘 코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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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을 하고 독서하는 시간이 매우 낮아졌다. 그리고 책을 대여했던 한밭도서관이 코로나 사태로 장기간의 휴관을 하게 되면서 책을 빌리지도 못하게 된 것도 영향이 있다. 그래서 책을 구매하려다가 태블릿도 가지고 있으니 우선 한밭도서관 e-book으로 독서해봤지만 역시나 집중력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결국은 서점에서 가서 책을 구매했다. 그리고 다시 독서를 조금씩 재미 붙이려고 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습관이 남아있어 대중교통 이용 중에는 반드시 읽어서 뇌가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지는 않다.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는것은 매우 오랜만이었다. 그런데 책을 읽어야만 해서 구매하러 가는 경우는 없었다. 그런 사명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두 권의 책을 구매하는데 1시간 반 가량을 있었던 것 같다. 도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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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을 하면서부터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피곤하기도 하고 퇴근 후에도 부족한 공부를 해야 하는 일의 특성도 한몫한다. 그래도 버스 안에서 책 읽는 습관 때문에 간신히 읽기는 읽는다. 그리고 마침 이 책은 이런 나의 바쁜 상황을 혼내는 듯 '느림'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 한국은 세계 어디보다 가장 빠른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외국인들이 말하는 한국인의 특징이 빠름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까 부작용도 심하다. 무엇이든 빨리빨리 하려다 보니 과정 속에서 삶을 발견하지 못한다. 마치 과정이 끝나고 결과가 나온 후에야 삶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 '시간 자결권'은 시간을 자신의 결정하는 권리이다. 우리는 빠름속에 살다 보니 우리가 삶의 흐름을 제어할 수 없을 만큼 통제력을 잃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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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말하는 노트는 총 4단계로 구성된다. 수집 정리 실행/확장 응용 간단히 말해서 노트가 하는 일은 데이터들을 기록해서 취합하여 실행하고 확장시킬만한 정보를 생성하는 일이다. 응용은 가장 마지막에서 하는것으로 일기, 계획, 생각노트가 있다. 사실 전체적으로 나한테는 쓸모없는 내용이 많고 저자가 너무나도 개인 경험적인 방법을 설명해주어 그닥 남는책은 아니였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너무 실용서이다보니까 나와는 맞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기억에 남는것도 별로없다. 핵심적인것 몇개만 알려주면 좋을텐데 너무 군더더기 많다. 노트에 관한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설명만 적었으면 좋았을것같다. 그리고 노트나 메모라는것은 사람마다 분명히 다른것인데 그것을 하나의 틀에 끼어 맞추도록 충고를 주는 느낌이였다. 그리고 이 ..